노동청 "임금 체불예방과 청산 총력"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구서부지청 지역 내 임금체불액과 피해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지역 내 임금체불액은 2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7억원 대비 35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근로자 수는 2931명으로 전년 동기 3205명 대비 274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서부지청 지역 내는 2023년 전년 대비 55% 증가, 2024년에는 건설업(42%), 음식·숙박·도소매업종(80%)에서 체불액이 크게 늘며 이미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노동 당국은 임금 체불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동청은 체불신고 전담창구를 개설·운영해 임금체불 관련 근로감독관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 전담관리제 대상 사업장 현장 방문, 체불스왓팀(SWAT Team) 편성 등으로 체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대구서부지청 관계자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재산을 은닉한 악의적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명시적 출석 거부나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청 불응 시에는 즉시 체포영장을 신청 및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