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감독 "기본기 좋고, 이동 공격 능력 뛰어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 페퍼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세화여고 김서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0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2480_web.jpg?rnd=2025090514421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 페퍼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세화여고 김서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들블로커 김서영(세화여고)이 예상을 깨고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았다. 이제 프로에서 경쟁해야 하는 김서영은 "항상 준비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서영은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단상에 올라 김서영의 이름을 호명하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드래프트 장내가 잠시 술렁였다.
신인드래프트 종료 후 김서영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뽑혔다. 높은 순위에서 뽑힐 줄 몰라서 놀랐는데,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았다"며 "코트에서 밝고 파이팅 있는 모습을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장소연 감독은 "미들블로커 보강이 절실했다. (김)서영이는 신장이 아주 크진 않지만, 팔이 길다. 기본기가 좋고, 이동 공격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기본기가 좋아서 잘 이행한다"고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서영은 "지명됐을 때 좋은 느낌이 들었다"며 "페퍼저축은행은 밝게 열심히 운동하는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생인 김서영은 신장 181.2㎝의 미들블로커다. 팀 사정에 따라 아웃사이드 히터로도 뛸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진에는 일본 국가대표 시마무라 하루요와 베테랑 하혜진 등이 있다.
경쟁이 불가피한 김서영은 "항상 준비돼 있다"며 "계속 운동하면서 실력이 향상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김서영을 포함해 4명의 세화여고 선수가 모두 지명을 받았다.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김해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겸 미들블로커 문다혜, 리베로 신다솔은 나란히 흥국생명에 수련 선수로 합류하게 됐다.
이에 김서영은 "4명 모두 함께 (프로에) 갈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서영은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단상에 올라 김서영의 이름을 호명하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드래프트 장내가 잠시 술렁였다.
신인드래프트 종료 후 김서영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뽑혔다. 높은 순위에서 뽑힐 줄 몰라서 놀랐는데,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았다"며 "코트에서 밝고 파이팅 있는 모습을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장소연 감독은 "미들블로커 보강이 절실했다. (김)서영이는 신장이 아주 크진 않지만, 팔이 길다. 기본기가 좋고, 이동 공격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기본기가 좋아서 잘 이행한다"고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서영은 "지명됐을 때 좋은 느낌이 들었다"며 "페퍼저축은행은 밝게 열심히 운동하는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생인 김서영은 신장 181.2㎝의 미들블로커다. 팀 사정에 따라 아웃사이드 히터로도 뛸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진에는 일본 국가대표 시마무라 하루요와 베테랑 하혜진 등이 있다.
경쟁이 불가피한 김서영은 "항상 준비돼 있다"며 "계속 운동하면서 실력이 향상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김서영을 포함해 4명의 세화여고 선수가 모두 지명을 받았다.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김해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겸 미들블로커 문다혜, 리베로 신다솔은 나란히 흥국생명에 수련 선수로 합류하게 됐다.
이에 김서영은 "4명 모두 함께 (프로에) 갈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