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최대 500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5/09/05 16:25:23

270명 내외…미취학 아동~대학생

외국인 노동자 자녀까지 대상 확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의 '2025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 포스터. 2025.09.05. (자료=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의 '2025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 포스터. 2025.09.05. (자료=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8일부터 10월10일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도와 비교해 1가구 2자녀 지원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일반계층 가구까지 확대했다. 일반계층의 대학생 장학금도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 상향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 수가 증가한 만큼 국내학교뿐 아니라 국외학교에 재학 중인 피해가정 자녀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이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다.

선발인원은 270명 내외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2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선발한 뒤 12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로공사가 설립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8년 12월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장학생 7012명을 선발해 약 12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스탠드 업(Stand-Up)'과 심리 치유 프로그램 '안아드림' 등도 지원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장학생 제도를 통해서 사고 피해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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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최대 500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5/09/05 16:25: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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