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엑스포 흔든 한국관…'2백만'이 증명했다

기사등록 2025/09/07 11:00:00

산업부 주최, 코트라 주관 한국관

9명 중 1명 한국관으로 발길 몰려

K팝과 첨단기술 등 체험 인기

해외 주요 인사와 언론도 주목

한일 협력의 장으로 의미 확대

[서울=뉴시스]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앞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09.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앞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09.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KOTRA) 주관으로 운영되는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이 지난 6일 기준 누적 방문객 2백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관은 개막 71일 만인 지난 6월 22일 1백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다시 76일 만에 2백만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엑스포 전체 관람객은 1755만명으로, 9명 중 1명이 한국관을 찾았다.

한국관은 '위드 하츠(With Hearts·마음을 모아)'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 공연, K팝 무대, 테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흥행 요인이다.

특히 K팝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타와 협업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퍼포먼스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8월 이후 입장 대기시간이 평균 1시간에서 최대 2시간으로 늘며 현장 인기를 입증했다.

1970년 이후 55년 만에 열린 이번 오사카엑스포에서 한국관은 한국의 발전상과 국제사회 연대·협력을 소개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과 맞물려 산업·문화 협력의 무대도 되고 있다.

해외 주요 인사들도 잇달아 찾았다. 일본 다카마도노미야 비(妃), 매트 머레이 미 국무부 APEC 대사,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 에두아르도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 디미트리 케르켄테스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이시게 히로유키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한국관을 방문했다.

현지 언론 취재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국내외 기자 약 170여명이 찾았으며, 뉴욕타임즈와 싱가포르 CNA, 일본 언론은 한국관을 '꼭 봐야 할 국가관'으로 소개했다.

박영환 한국관장은 "개관 이후 꾸준히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한국관이 인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10월 13일 운영 종료까지 한국 문화와 기술을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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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9/07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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