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나무포럼 '기후 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 세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가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제주의 가로수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 포럼은 제주도와 뉴시스 제주본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ICC JEJU 주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5.09.05.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2544_web.jpg?rnd=2025090515051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가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제주의 가로수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 포럼은 제주도와 뉴시스 제주본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ICC JEJU 주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5.09.0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2회 나무포럼에서 기후 위기 대응책으로서의 가로수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전담 부서 설치 등 정책 분야뿐만 아니라 도로 특성 등을 반영한 수목 선택, 식재 간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는 5일 제주썬호텔에서 열린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 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제주의 가로수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별도의 가로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홍 대표는 "가로수는 도시숲에 포함돼 있어 공원에 심은 나무 한 그루와 가로수 나무 한 그루가 같은 나무로 인식되고 있다"며 "그러나 열섬현상을 막는 역할은 가로수와 공원에 있는 나무가 같지 않다. 가로수에 집중하기 위해선 별도의 가로수 조례와 가로수 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별도 예산과 전담 부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 대표는 "제주도의 가로수 식재 및 관리 예산은 '공원녹지' 관련 예산 중 일부여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공원녹지 예산이 장기미집행도시공원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원조성계획 등에 2024년 기준 464억원이 쓰여지는 점으로 미뤄 볼 때 매우 적을 것"이라며 "별도 예산 항목으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우선 가로수 예산부터 분리해서 편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가로수의 안정적 생육과 관리를 위해 시민의 참여는 필수"라며 "시민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로수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직접 가로수를 보고 만지고 돌보는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는 5일 제주썬호텔에서 열린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 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제주의 가로수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별도의 가로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홍 대표는 "가로수는 도시숲에 포함돼 있어 공원에 심은 나무 한 그루와 가로수 나무 한 그루가 같은 나무로 인식되고 있다"며 "그러나 열섬현상을 막는 역할은 가로수와 공원에 있는 나무가 같지 않다. 가로수에 집중하기 위해선 별도의 가로수 조례와 가로수 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별도 예산과 전담 부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 대표는 "제주도의 가로수 식재 및 관리 예산은 '공원녹지' 관련 예산 중 일부여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공원녹지 예산이 장기미집행도시공원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원조성계획 등에 2024년 기준 464억원이 쓰여지는 점으로 미뤄 볼 때 매우 적을 것"이라며 "별도 예산 항목으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우선 가로수 예산부터 분리해서 편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가로수의 안정적 생육과 관리를 위해 시민의 참여는 필수"라며 "시민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로수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직접 가로수를 보고 만지고 돌보는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박수국 제주대 원예학과 교수가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 위한 가로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 포럼은 제주도와 뉴시스 제주본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ICC JEJU 주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5.09.05.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2538_web.jpg?rnd=2025090515051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박수국 제주대 원예학과 교수가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 위한 가로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 포럼은 제주도와 뉴시스 제주본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ICC JEJU 주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5.09.05. [email protected]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을 위한 가로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박수국 제주대 교수는 가로수의 열섬현상 완화 역할에 주목하며 이를 위한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가로수의 기능은 다양하지만 열섬현상 완화 효과와 미세먼지 개선 효과 이 두 가지가 가로수의 가장 큰 기능"이라고 짚으며 직접 수행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제주에서 가로수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 9개 수종이 도심지 열 환경을 얼마나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다.
연구를 통해 호박나무, 담팔수 등 효과가 가장 큰 나무의 수종을 알아냈고, 나무의 높이와 밀도, 식재 간격을 조절하며 열 저감 효과가 가장 높은 데이터도 뽑아냈다.
박 교수는 "가로수 식재는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열 환경 개선을 위해선 수고는 낮고, 수관폭은 넓으며, 지엽 밀도는 높고, 식재 간격은 좁게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기후 변화와 가로수 해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민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연구사는 기후 변화로 가로수 곤충 피해가 심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교수는 "가로수의 기능은 다양하지만 열섬현상 완화 효과와 미세먼지 개선 효과 이 두 가지가 가로수의 가장 큰 기능"이라고 짚으며 직접 수행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제주에서 가로수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 9개 수종이 도심지 열 환경을 얼마나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다.
연구를 통해 호박나무, 담팔수 등 효과가 가장 큰 나무의 수종을 알아냈고, 나무의 높이와 밀도, 식재 간격을 조절하며 열 저감 효과가 가장 높은 데이터도 뽑아냈다.
박 교수는 "가로수 식재는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열 환경 개선을 위해선 수고는 낮고, 수관폭은 넓으며, 지엽 밀도는 높고, 식재 간격은 좁게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기후 변화와 가로수 해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민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연구사는 기후 변화로 가로수 곤충 피해가 심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민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연구사가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기후 변화와 가로수 해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 포럼은 제주도와 뉴시스 제주본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ICC JEJU 주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5.09.05.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2535_web.jpg?rnd=2025090515051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민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연구사가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나무포럼 세션2-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에서 '기후 변화와 가로수 해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 포럼은 제주도와 뉴시스 제주본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ICC JEJU 주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5.09.05. [email protected]
김 연구사는 "가로수는 생활권 주변에 식재하기 때문에 예찰을 통한 신속한 피해 처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기후 변화에 따라 가로수 곤충의 생활이 달라지고 있고 새로운 종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예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로수 병해충 관리 방안으로는 예찰, 조기 대응, 수목 건강성 관리 3단계로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방제를 위해선 예찰·진단을 위한 연구, 시민들의 참여와 교육, 수목 관리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나무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5~6일 제주썬호텔과 한라상태숲에서 진행된다. 제주도·국민일보·뉴시스 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주관하며, 산림청·한국산지보전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1부 행사인 기조강연과 4개 세션 발표, 그림·사진전에 이어 6일 2부 행사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로수 병해충 관리 방안으로는 예찰, 조기 대응, 수목 건강성 관리 3단계로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방제를 위해선 예찰·진단을 위한 연구, 시민들의 참여와 교육, 수목 관리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나무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5~6일 제주썬호텔과 한라상태숲에서 진행된다. 제주도·국민일보·뉴시스 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주관하며, 산림청·한국산지보전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1부 행사인 기조강연과 4개 세션 발표, 그림·사진전에 이어 6일 2부 행사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