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CAR-X 실증센터' 구축된다

기사등록 2025/09/05 11:12:36

서울대병원·한국공학대·KTR 등과 공동 추진

시흥시, '소부장 미래혁신기반 구축사업' 선정

[시흥=뉴시스] 건강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뉴시스 DB).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건강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뉴시스 DB)[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실증센터가 구축된다.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 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한다.

5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미래 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의 생산·검증 시설을 관내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한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평가 장비가 들어선다.

시흥시는 장비와 시설을 공유해 기업을 지원하고, KTR는 품질시험과 분석을, 한국공학대는 전문 인력 양성을 맡는다. 시흥 산업진흥원은 기업 지원과 성과 확산을 담당한다.

시흥시는 GMP 실증 시설을 '경기 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실증-임상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유치와 소부장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배곧-월곶-정왕을 연결하는 다핵 형 바이오 벨트 전략을 통해 연구·개발(R&D)과 산업화를 이뤄낸다는 복안이다.

앞서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종근당과 KTR가 입주를 확정했으며, 지난달에는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인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이 착공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추진해 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 성과로, 서울대·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흥을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의 실증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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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CAR-X 실증센터' 구축된다

기사등록 2025/09/05 11:12: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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