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자회사 아이트로닉스 흡수합병 결정

기사등록 2025/09/05 08:20:35

이익 극대화·재무구조 개선

미래 모빌리티 기술경쟁력 강화

(사진=아이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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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기술 소재기업 아이엘은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단순한 지분 통합을 넘어 아이엘의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인프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다. 재무구조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 이익 극대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엘은 세계 처음으로 실리콘 소재 LED 렌즈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하며 자동차 전장 시장에 진출했다. 아이트로닉스는 하이패스 차로 제어 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ITS(지능형교통체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국 고속도로 영업소 437개 중 162개 시스템을 구축해 약 37%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아이엘은 아이트로닉스의 실적을 본사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하게 되며, 재무 건전성·수익성 개선과 외형성장 가속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합병 이후 아이트로닉스 용인 사옥 등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전환사채 부담 해소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 유동성 개선은 물론,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 전반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및 IT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흐름 안정화를 통해 전환사채 등 재무적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실리콘렌즈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및 신규 수주 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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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자회사 아이트로닉스 흡수합병 결정

기사등록 2025/09/05 08:2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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