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고용지표 악화에 금리인하 기대김↑

기사등록 2025/09/05 05:46:15

최종수정 2025/09/05 09:50:24

S&P500 역대 최고치 마감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고용시장 둔화를 가리켰지만 5일로 예정된 고용보고서는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준 금리 인하에 기대가 높아져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0.06포인트(0.77%) 오른 4만5621.29에 장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82포인트(0.83%) 상승한 6502.08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96포인트(0.98%) 뛴 2만1707.69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들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은 5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것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 7만5000명을 크게 밑돌고, 7월 10만6000명(수정치)과 비교하면 현저히 줄어든 것이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8월24일~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8000건 증가한 23만7000건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이것을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한 수준'으로 해석했다.

이에 시장은 장 초반 하락세를 만회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견인했다.

CME그룹 페드워치 툴에서 투자자들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97% 이상으로 점쳤다.

월가는 5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7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고용시장이 둔화하면 연준이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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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고용지표 악화에 금리인하 기대김↑

기사등록 2025/09/05 05:46:15 최초수정 2025/09/05 0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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