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0~26도, 낮 최고 28~34도
![[창녕=뉴시스] 3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성마을 진입로 500여m 구간에 만개한 배롱나무의 꽃잎이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들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며 동네 숨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595_web.jpg?rnd=20250903104725)
[창녕=뉴시스] 3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성마을 진입로 500여m 구간에 만개한 배롱나무의 꽃잎이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들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며 동네 숨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금요일인 5일은 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이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5일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내일 일부 수도권과 충남권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전북 5~60㎜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40㎜ ▲제주도 5~40㎜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은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올라 무덥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를 오르내리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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