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경기장 곳곳으로 돌며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과 정무창, 김나윤, 조석호, 홍기월, 심창욱 의원은 이날 본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과 결선이 치러질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을 차례로 방문, 안전문제부터 경기 운영, 관람객 편의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38억 원이 투입돼 새롭게 조성된 국제양궁장 확장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 결선 경기장 안전시설 등도 세세하게 들여다봤다.
또 국제대회 수준에 맞는 경기장 시설 관리와 선수단·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명진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중요한 행사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