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공연·이벤트 가득…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다

영월 서부시장 주말야시장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의 밤이 전통시장과 함께 화려하게 빛난다. 영월서부시장상인회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서부시장 주차장에서 ‘2025 서부시장 주말 야시장’의 첫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개장식에서는 장릉 낮도깨비 공연이 흥을 돋우고, 초청가수 박구윤과 배하나가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야시장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10여 개의 먹거리 매대가 손님을 맞이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버스킹 등이 어우러져 시장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특히 야시장을 찾는 이들은 영월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수공예품과 로컬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즐길 거리를 경험하게 된다.
영월서부시장상인회는 “야시장이 전통시장을 다시 찾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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