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앞서 캐릭터 첫 등장·버블쇼 등 각종 이벤트 진행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2025 과천 공연예술축제’ 개최에 앞서 이벤트를 여는 등 축제 홍보에 주력한다. (포스터=과천시 제공).2025.09.0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5171_web.jpg?rnd=20250904150047)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2025 과천 공연예술축제’ 개최에 앞서 이벤트를 여는 등 축제 홍보에 주력한다. (포스터=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과천시가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5 과천 공연예술축제'를 앞두고 대형 캐릭터 '로그'와 함께하는 사전 이벤트를 6일부터 연다고 4일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일 관내 과천지식정보타운 4단지 앞에서 본 행사에 앞서 축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축제 개최에 따른 공연 예고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특히 축제 세계관 속 상상 캐릭터인 대형 인형 ‘로그’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버블쇼, 서커스, 파이어쇼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는 등 축제 홍보에 주력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과천 시립교향악단의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김예훈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영화 OST를 비롯한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오는 13일에는 중앙공원에서 또 하나의 사전 홍보가 펼쳐진다. 축제 캐릭터인 ‘로그’가 공원 주변을 돌며 각종 이벤트와 함께 축제에 참여할 시민들을 불러 모으는 등 홍보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구체적 개최 계획 등을 설명했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현대 서커스, 마임, 로보틱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길놀이, 과천 무동 답교놀이 등 경기도 무형유산인 민속놀이가 열린다.
저녁에는 JTBC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와 해외 초청팀 ‘SWAY’의 공중 퍼포먼스가 열기를 더한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에는 택배를 소재로 유쾌한 서커머스, 코믹 비눗방울 쇼, 디지털 세계를 배경으로 한 서커스 공연을 진행한다. 과천 전통 예술단, 과천 나무꾼 놀이, 사기막골 놀이,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과천시립교향악단, 첼리스트 송영훈, 뮤지컬 배우 카이가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민 예술한마당 잔치’가 펼쳐지는 가운데 아일랜드 전통악기와 무용, 서아프리카와 한국 전통 리듬이 결합한 음악 퍼포먼스, 디아블로 서커스, 자매도시 교류 공연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 캐릭터 로그가 객석을 누미며 관객과 교감을 하는 가운데 대중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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