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출용 '더미식 오징어라면 컵' 출시 준비
수출용 OEM 제품 생산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하림산업 '더미식 오징어라면' 제품과 광고 모습. 2024.12.05.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5/NISI20241205_0001721064_web.jpg?rnd=20241205103335)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하림산업 '더미식 오징어라면' 제품과 광고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하림산업이 '더(The)미식 오징어라면'을 대만에 수출한다.
4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하림산업은 '더미식 오징어라면 컵' 수출용 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 제품은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함열식품 2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수출 대상 국가는 대만이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지난해 12월 하림산업이 선보인 해물류 국물라면 제품이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주연인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불닭볶음면'과 '신라면 툼바' 등 K라면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면서 하림산업 역시 대표 제품인 오징어라면 수출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이정재를 앞세워 오징어라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오징어라면 대만 수출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정확한 수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림산업은 또 수출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인 '불소라면' 생산에 나서는 등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불소라면은 미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최근 내수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에서 해외에서 'K컬처' 열풍의 일환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업체들이 수출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라면에 대한 인기가 덩달아 늘고 있다"며 "내수 불황도 장기간 지속되면서 국내 보다는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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