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을빛공원, 분수 중심 수변 공원으로 재탄생

기사등록 2025/09/04 08:14:11

미로·터널·바닥형 3종 분수 설치

 [안동=뉴시스] 안동 노을빛 공원 (사진=안동시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 노을빛 공원 (사진=안동시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병원 앞 낙동강변 둔치를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 노을빛 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연못 공간이 이번 사업을 통해 미로형·터널형·바닥형 3종 분수를 갖춘 분수 중심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안동 노을빛공원'이란 명칭은 앙실 마을 너머로 물드는 노을 경관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쉼터 공간 특징을 담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

공원 내 분수는 50분 가동, 10분 휴식 주기로 운영된다.

올해는 9~10월까지 경관 분수로 오전 8~9시, 낮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10시까지 가동한다. 야간 조명이 설치돼 한층 아름다운 야간 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5~10월까지 확대 운영된다. 특히 7~8월 여름철에는 물놀이형 수경 시설로 활용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 주변에는 초화원을 조성하고, 분수 옆 벤치와 기존 계단식 스탠드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강변 수변 공간을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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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노을빛공원, 분수 중심 수변 공원으로 재탄생

기사등록 2025/09/04 08:1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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