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지하철 무인열차 화재 대응 검증

기사등록 2025/09/03 16:43:02

인천교통공사, 2호선 무인열차 화재 진압 시스템 시연회

[인천=뉴시스] 인친 남동구 운연차량사업소 시연 모습. (사진=인천교통공사)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친 남동구 운연차량사업소 시연 모습. (사진=인천교통공사)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3일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열차 화재 진압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은 서울 지하철 방화 사건과 도쿄 지하철 배터리 화재 등 최근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무인열차 화재진압 시스템의 실효성과 초기 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제소가 비상신고를 접수한 뒤 안내방송과 함께 시스템을 가동하자 약 20초 만에 소화수가 분사됐다.

인천교통공사는 국내 최초로 전동차 내 화재진압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1호선과 2호선 무인열차 전 편성에 운영 중이다.

최정규 사장은 "무인열차는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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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지하철 무인열차 화재 대응 검증

기사등록 2025/09/03 16:43: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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