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핵프로그램 의심 시설서 건설공사 진행중

기사등록 2025/09/03 16:56:07

최종수정 2025/09/03 19:08:24

위성사진 분석 결과 새 중수로 건설 또는 핵무기 조립 시설 가능성

6월 이란 핵 시설 타격으로 국제사회 거센 비난 초래 예

[AP/뉴시스]플래닛 랩스 PBC가 7월5일 촬영한 이스라엘 디모나 인근 시몬 페레스 네게브 핵연구센터의 위성사진. 오랫동안 이스라엘 핵무기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로 의심돼온 곳에서 새로운 주요 구조물에 대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위성사진 분석에서 3일 나타났다. 이들은 새로운 원자로나 핵무기를 조립하는 시설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 프로그램이 비밀에 쌓여 있는 것이어서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5.09.03.
[AP/뉴시스]플래닛 랩스 PBC가 7월5일 촬영한 이스라엘 디모나 인근 시몬 페레스 네게브 핵연구센터의 위성사진. 오랫동안 이스라엘 핵무기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로 의심돼온 곳에서 새로운 주요 구조물에 대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위성사진 분석에서 3일 나타났다. 이들은 새로운 원자로나 핵무기를 조립하는 시설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 프로그램이 비밀에 쌓여 있는 것이어서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5.09.03.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오랫동안 이스라엘 핵무기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로 의심돼온 곳에서 새로운 주요 구조물에 대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위성사진 분석에서 3일 나타났다. 이들은 새로운 원자로나 핵무기를 조립하는 시설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 프로그램이 비밀에 쌓여 있는 것이어서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디모나 인근 시몬 페레스 네게브 핵연구센터에서의 이번 공사는 중동 유일의 핵무장국이라는 이스라엘의 지위에 새로운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이용, 핵무기를 추구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지난 6월 아라크의 중수로를 포함해 이란 전역의 핵시설을 폭격했기 때문에 이러한 공사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위성 사진을 분석한 7명의 전문가들은 모두 오랫동안 의심받아온 이스라엘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모나에는 민간 원자력발전소가 없기 때문인데, 건설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7명 중 3명은 새로운 중수로 건설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수로는 플루토늄과 핵무기의 핵심적 물질들을 생산할 수 있다. 다른 4명은 중수로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핵무기 조립을 위한 새로운 시설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건설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들어 확실하게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핵무기 보유 여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 미국의 백악관 역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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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핵프로그램 의심 시설서 건설공사 진행중

기사등록 2025/09/03 16:56:07 최초수정 2025/09/03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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