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조선해운 생태계·환경규제 대응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통합데이터센터(SIDC)는 3일 세계적인 선급 기관 DN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조선·해운산업의 데이터 중심 생태계 조성과 국제 환경규제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하나다.
SI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2021~2024년)을 통해 핵심 인프라로 조성됐다.
현재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및 확산(2025~2027년)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중소·중견 해운선사의 실운항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양측은 ▲데이터 및 시스템 무결성 인증 ▲조선해양 데이터 허브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SIDC의 국제적 공식 인정 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았다.
실제 협력 분야에는 국제 데이터 표준(ISO 19848)과 사이버보안 요건(IACS UR E27)을 충족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DNV의 인증을 지원받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SIDC는 글로벌 해사 산업에서 데이터 신뢰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린다.
장병태 원장은 "SIDC는 조선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규제 대응을 선도하는 국가적 기반"이라며 "글로벌 인증 확보와 기술 교류로 국내 중소·중견 해운선사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NV 본사 총괄책임자는 "조선해운산 업의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 기관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가 조선해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협약은 조선·해운산업의 데이터 중심 생태계 조성과 국제 환경규제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하나다.
SI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2021~2024년)을 통해 핵심 인프라로 조성됐다.
현재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및 확산(2025~2027년)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중소·중견 해운선사의 실운항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양측은 ▲데이터 및 시스템 무결성 인증 ▲조선해양 데이터 허브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SIDC의 국제적 공식 인정 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았다.
실제 협력 분야에는 국제 데이터 표준(ISO 19848)과 사이버보안 요건(IACS UR E27)을 충족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DNV의 인증을 지원받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SIDC는 글로벌 해사 산업에서 데이터 신뢰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린다.
장병태 원장은 "SIDC는 조선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규제 대응을 선도하는 국가적 기반"이라며 "글로벌 인증 확보와 기술 교류로 국내 중소·중견 해운선사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NV 본사 총괄책임자는 "조선해운산 업의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 기관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가 조선해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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