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호 대표, 한동대 체육관건립 기금모금 홍보대사 위촉

기사등록 2025/09/03 15:48:02

개교 30주년 맞아 150억 규모 체육관 건립 모금 캠페인 전개

미래 인재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체육·문화 공간 조성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를 '체육관 건립 기금 모급'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3일 한동대 효암채플 별관에서 최도성(왼쪽) 총장이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를 체육관 건립 기금 모금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를 '체육관 건립 기금 모급'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3일 한동대 효암채플 별관에서 최도성(왼쪽) 총장이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를 체육관 건립 기금 모금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3일 효암채플 별관에서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를 체육관 건립 기금 모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최도성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 대표가 '내 안에 잠든 근육을 깨워라'·캠퍼스 달리기 프로그램 '킹덤 빌더스 러닝'이란 특강을 했다.

정 대표는 '한류 1세대 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졌으며, 송중기·이병헌 등 300여 명 스타의 몸을 만든 트레이너로 이름 나 있다.
 
또 수영 선수 박태환, 골프 선수 최경주 등 세계적 스포츠 스타의 체력 관리와 피트니스 코칭을 맡아왔다.

현재 '몸과 마음의 재현'이라는 이름 아래 대중과 전문가 모두에게 신뢰 받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한동대가 추구하는 영성·인성·지성을 아우르는 전인 교육의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며 "한동의 청년들이 세상을 변화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체육관 건립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신축 체육관은 연면적 4500㎡(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실내 조깅 트랙, 클라이밍 월, 소나무 숲과 연계한 웰컴라운지 카페, 최신 피트니스센터, 2000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학생 동아리 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최도성 총장은 "체육관 건립은 오랫동안 이어온 대학 구성원의 염원이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체육관 건립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인재를 위한 투자로, 많은 분의 참여와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이번 위촉식으로 매일 오후 6시 대학 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일반인이 참가한 가운데 '킹덤 빌더스 러닝'을 진행한다.

러닝은 체육관 건립을 향한 염원을 함께 나누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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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호 대표, 한동대 체육관건립 기금모금 홍보대사 위촉

기사등록 2025/09/03 15:48: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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