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도의회, 도립 파크골프장 예산 삭감하라"

기사등록 2025/09/03 15:04:08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일 "충북도의회는 도립 파크골프장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도의회는 오늘부터 열리는 428회 임시회에서 도립 파크골프장 운영 예산 1억1426만원이 반영된 2차 추경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며 "도는 골프장의 관리와 운영을 규정할 조례나 근거 없이 운영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의 혈세를 규정에 상관없이 사용하겠으니 도의회가 동의해 달라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인 행태"라며 "도의회는 충북도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에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을 영동군으로 이전하고, 시험장 내 목초지 13만㎡ 중 약 7만1711㎡를 활용해 45홀 규모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행안부는 지난 7월4일 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을 반려했으나, 도는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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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도의회, 도립 파크골프장 예산 삭감하라"

기사등록 2025/09/03 15:04: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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