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의
1부 행사에서 4개 세션 운영…가로수 현재와 미래 심층 분석
한라생태숲에서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2일 오후 제주시 연동 번화가의 가로수. 연중 같은 빛깔인 상록수인 탓에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건물로 가는 햇볕을 차단하기도 한다. 2025.09.03.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777_web.jpg?rnd=20250903125221)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2일 오후 제주시 연동 번화가의 가로수. 연중 같은 빛깔인 상록수인 탓에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건물로 가는 햇볕을 차단하기도 한다. 2025.09.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가로수의 도시 폭염 완화, 생물다양성 증진 등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국민일보·뉴시스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나무포럼이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 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한다.
5일에는 1부 행사로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에서 기조강연과 함께 4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이 '도시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세션1 '가로수, 환경과 문화를 품다'에서 ▲가로수의 역사와 미래-정원에서 도시로 간 나무(박소영 도시자연 연구자) ▲현대 도시에서 가로수가 갖는 가치(김선희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제주의 가로수 이야기(김유진 제주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2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전략‘ 분야에서는 ▲제주의 가로수 현황과 개선과제(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을 위한 가로수 전략(박수국 제주대 교수) ▲기후변화와 가로수 해충(김민중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주제 발표로 진행한다.
세션3 '도시계획과 가로수’ 분야에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 최적의 공생방안 마련-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임형만 인천시 미추홀구 녹지조경팀장) ▲도시가로수와 보행환경(김동필 부산대 교수) ▲제주 가로수에 대한 제언(김봉찬 더가든 대표) 등이 주제이다.
세션4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제주 가로수의 미래‘ 분야에서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시스템 운영사례(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 ▲지속가능한 제주 가로수 정책방향(허정환 제주도 산림녹지과장)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제주도 세미맹그로브 숲(이보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원)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또한 1부 행사장 로비에서는 애월고교 학생들이 가로수를 주제로 해서 그린 그림과 해외 도시 가로수 사진 등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한라생태숲 광장에서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를 위해 제주국제대에서 셔틀차량을 운행한다.
식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허브삽목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곤충교실에서는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가로수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와 국민일보·뉴시스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나무포럼이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 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을 주제로 가로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한다.
5일에는 1부 행사로 제주시 연동 제주썬호텔에서 기조강연과 함께 4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이 '도시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세션1 '가로수, 환경과 문화를 품다'에서 ▲가로수의 역사와 미래-정원에서 도시로 간 나무(박소영 도시자연 연구자) ▲현대 도시에서 가로수가 갖는 가치(김선희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제주의 가로수 이야기(김유진 제주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2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전략‘ 분야에서는 ▲제주의 가로수 현황과 개선과제(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열섬현상 완화와 폭염 대응을 위한 가로수 전략(박수국 제주대 교수) ▲기후변화와 가로수 해충(김민중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주제 발표로 진행한다.
세션3 '도시계획과 가로수’ 분야에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 최적의 공생방안 마련-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임형만 인천시 미추홀구 녹지조경팀장) ▲도시가로수와 보행환경(김동필 부산대 교수) ▲제주 가로수에 대한 제언(김봉찬 더가든 대표) 등이 주제이다.
세션4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제주 가로수의 미래‘ 분야에서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시스템 운영사례(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 ▲지속가능한 제주 가로수 정책방향(허정환 제주도 산림녹지과장)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제주도 세미맹그로브 숲(이보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원)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또한 1부 행사장 로비에서는 애월고교 학생들이 가로수를 주제로 해서 그린 그림과 해외 도시 가로수 사진 등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한라생태숲 광장에서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를 위해 제주국제대에서 셔틀차량을 운행한다.
식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허브삽목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곤충교실에서는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가로수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