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 효천점에 '함께주방 2호점' 개소…시민 공유공간으로

기사등록 2025/09/03 17:59:4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3일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시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3일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시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민 누구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공유주방 '함께주방' 2호점이 전주푸드 효천점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일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시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인근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떡과 식혜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주방'은 시민 누구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주형 공유주방이다. 지난 6월 노송동 희망문화센터에 1호점이 문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공간이 탄생했다.

특히 효천점은 직매장 2층의 기존 교육용 주방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올해 하반기에 인근 주민과 자생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함께주방은 음식 나눔의 기쁨 속에서 지역공동체가 회복되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 속 플랫폼으로 상생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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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효천점에 '함께주방 2호점' 개소…시민 공유공간으로

기사등록 2025/09/03 17:59: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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