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과 등 7개 부서 12명 공무원 대상

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 포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제도 개선 등에서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선정됐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상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이 공유됐다. 박상수 시장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우수사례와 미담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참석 공무원 25명은 다육이 화분을 직접 심는 치유원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민원과장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행정은 현장 공무원의 헌신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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