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 TF 회의
구혁채 차관 "마지막이란 위기의식 갖고 9개 부처와 방안 마련"
![[서울=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20954390_web.jpg?rnd=20250901135530)
[서울=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 인재 유출의 원인으로 총체적인 이공계 매력 부족이 핵심 문제로 지적됐다. 정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실효성 있는 대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제2차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위원들은 단순한 급여 수준을 넘어 자율적 연구 환경, 양질의 일자리, 사회적 인정 등 총체적으로 이공계에 대한 매력 요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인식을 공유했다. 정부 중심의 일방적인 접근을 넘어 기업, 대학, 출연연이 자생적으로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할 수 있는 생태계로의 전환 필요성도 제기했다.
회의에서는 이러한 문제 인식 아래, 산·학·연 현장 의견과 각 부처가 발굴한 대응 과제를 종합해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와 유입 방안' 발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시된 전략과 과제들이 어떤 선택과 집중, 그리고 우선순위를 갖고 추진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추진 전략도 검토했다.
지난달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우수 인재가 의대 등 타 직종으로 유입되거나, 해외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은 현상 등 과학기술인재 유출 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을 전환할 방안과 대책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민관합동 TF의 공동위원장인 구혁채 제1차관은 "이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연구환경, 보상체계 등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꿔야 할지 각 부처가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며 "민간 위원님들의 제언과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9월 말까지 관계 부처와 함께 대책안을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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