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에 세트 스코어 3-0 완승
피아비도 16강행…차유람은 탈락
![[서울=뉴시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 진출한 김가영.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385_web.jpg?rnd=20250903091338)
[서울=뉴시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 진출한 김가영.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PBA-LPBA 4차 투어 16강에 진출하며 타이틀 방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김가영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송민지와의 프로당구 2025~20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서 세트 스코어 3-0(11-6 11-6 11-8) 완승을 거뒀다.
16강에 오른 김가영은 장가연을 꺾은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이 62강에서 이유주, 32강에서 송민지를 완파하며 쾌조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가영은 대회 2연패이자 지난 6월 개막전 1차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 이후 3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 진출한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390_web.jpg?rnd=20250903091414)
[서울=뉴시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 진출한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이마리를 세트 스코어 3-0(11-1 11-6 11-5)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신영(휴온스) 등이 16강에 안착했다.
반면 차유람(휴온스)은 한슬기와 세트 스코어 2-2(11-7 11-4 3-11 5-11)로 승부치기에 돌입한 뒤 역전패를 당하며 고배를 마셨다.
같은 날 진행된 PBA 128강에선 개막전 챔피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챔피언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등이 64강에 안착했다.
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PBA 128강 잔여 경기,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 잔여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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