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포럼 세미나 개최…"범정부 자살대책위 설치해야"

기사등록 2025/09/02 17:15:59

[서울=뉴시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안실련)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안실련)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자살 예방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자살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랴오시청 국립대만대학교 교수와 매즈 프리보르 주한덴마크대사관 참사관, 정선재 연세대 교수와 생명존중시민회의 임삼진 상임이사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표를 맡은 정 교수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보이며 고령층·청년 여성 등 고위험군 문제가 두드러진다"며 "지역 격차·낙인·예산 부족 등의 한계가 있어 근거 기반·지역사회 참여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상임이사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범정부 차원의 자살대책위원회 설치하자는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며 "부처 협력과 지역 중심 예방, 고위험군 지원, 낙인 해소를 통한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과제로 제시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매일 38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나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9월 2일 창립됐다. 현재 여야 국회의원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교흥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는 "작년 한 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1만4439명에 달해 전년보다 3.3%나 증가했다"며 "자살 문제는 곧 사회구조적 문제로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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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포럼 세미나 개최…"범정부 자살대책위 설치해야"

기사등록 2025/09/02 17:15: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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