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함평서 타이어 재생공장서 각종 재난 대비 훈련

기사등록 2025/09/02 15:30:34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계기 함평경찰 주관 민·관 훈련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경찰서는 2일 지역 내 타이어 재생업체 공장 2곳에서 각종 재난 대비 민·관 합동 훈련을 벌였다. (사진=함평경찰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경찰서는 2일 지역 내 타이어 재생업체 공장 2곳에서 각종 재난 대비 민·관 합동 훈련을 벌였다. (사진=함평경찰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함평경찰서는 2일 지역 내 타이어 재생업체 공장 2곳에서 각종 재난 대비 민·관 합동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올해 5월17일 발생한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를 계기로 유사 생산시설이 있는 공장 내 각종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자 펼쳐졌다.

훈련에는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를 비롯한 6개 단체와 생산업체 2곳이 참여했다.
 
함평경찰 월야파출소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에 따라 펼쳐졌다. 112신고부터 경찰, 소방 등 각 유관기관이 동시 출동해 신고, 대피, 현장 통제, 진압,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폭우 상황을 가정한 대비 훈련도 했다.

최진환 함평경찰서 월야파출소장은 "최근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상황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종합 훈련으로 펼쳐졌다. 민·관 각 주체가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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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함평서 타이어 재생공장서 각종 재난 대비 훈련

기사등록 2025/09/02 15:30: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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