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우남학원 학부모 "정치적 프레임 씌우지 말라"

기사등록 2025/09/02 15:35:28

공원 사용 특혜 논란 반박…"적법 절차 거쳐 승인된 사안"

[부산=뉴시스] 세계로교회가 설립한 학교법인 '세계로우남학원' 학부모들이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기관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촉구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세계로교회가 설립한 학교법인 '세계로우남학원' 학부모들이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기관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촉구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세계로교회가 설립한 학교법인 '세계로우남학원' 학부모들이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기관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원 사용 허가에 대해 사실 왜곡 이라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은 "교육기관이야말로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대표하는 존재"라며 "학교 법인이 임대 사용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공원 사용은 적법한 절차와 행정 검토를 거쳐 승인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특혜를 운운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구 시의원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대안 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대해서도 무관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세계로우남학원은 학력 인정을 받는 학교 설립 인가를 신청했고 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지난 5월23일 대안 교육기관 등록을 신청했다"며 "대안 교육기관을 지원 할 수 있는 해당 조례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은 정치적 집단이 아니다"며 "학교를 정치적 집단으로 몰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세계로우남학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세계로교회가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명칭은 세계로교회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우남)에서 따와 지었다. 전날 무상으로 공원을 사용했다는 지역 언론의 보도에 관할 구청인 강서구청과 부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세계로우남학원 학부모 "정치적 프레임 씌우지 말라"

기사등록 2025/09/02 15:35:2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