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이 본 내년 교육정책 방향…인성, 고교체제개편

기사등록 2025/09/02 13:23:44

제주교육청, 내년 제주교육 수립 학생 설문조사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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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학생들은 제주교육 정책과 관련해 인성교육 지원과 고교체제 개편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5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주교육의 기본방향 4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물은 결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분야에선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26.1%), 제주 아침 체육활동 활성화(18.0%),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지원(11.2%) 순으로 답했다.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분야에선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27.8%)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23.5%)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분야에선 마약·흡연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18.8%),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선도학교 지원(17.2%),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12.5%)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분야에선 교육균형발전 지원(19.7%),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16.7%), 제주형 늘봄학교 확대(11.6%)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자유 응답에서는 사교육 축소와 공교육 강화, 학교폭력 및 안전성 강화, 심리지원 교육 확대, 학생회 예산 지원, 해외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 스스로 제주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인성과 안전, 진로, 균형발전을 아우르는 내년 제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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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이 본 내년 교육정책 방향…인성, 고교체제개편

기사등록 2025/09/02 13:2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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