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설계비,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
![[목포=뉴시스]목포 내항 옛 목포수협 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조감도. (사진=목포시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01932548_web.jpg?rnd=20250902112611)
[목포=뉴시스]목포 내항 옛 목포수협 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조감도. (사진=목포시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 내항의 옛 목포수협 위판장 부지에 추진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목포항 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기본설계비 4억 원이 최근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목포 내항은 목포수협 위판장이 지난 2023년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옛 목포수협 위판장 부지는 노후시설로 해양경관을 저해하고, 매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반동~내항 해안선 정비를 통한 해양경관 개선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근대역사의 거리, 낚시공원, 대반동 스카이워크, 해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을 갖춘 복합해양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침수 위험 해소는 물론 대반동~내항 약 2㎞ 구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민간투자까지 연계해 목포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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