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5~6일 '제주 무형유산 대전'
![[제주=뉴시스] 제주도 무형유산대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01932519_web.jpg?rnd=20250902110925)
[제주=뉴시스] 제주도 무형유산대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무형유산 28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 지정 6개, 도 지정 22개 종목의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시연, 체험을 통해 제주 무형무산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첫날인 5일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 '칠머리당 영등굿'과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의 의식재현이 펼쳐진다. 제주농요와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 공연도 이어진다.
6일에는 해녀노래,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제주의 노동요를 비롯해 영감놀이, 행상소리, 방앗돌굴리는 노래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화제를 모은 '갓'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갓 쓰기 체험 행사도 한다.
4일에는 사전 행사로 송당리 마불림제와 성읍 오메기술 등 무형유산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제주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가 지정 6개, 도 지정 22개 종목의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시연, 체험을 통해 제주 무형무산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첫날인 5일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 '칠머리당 영등굿'과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의 의식재현이 펼쳐진다. 제주농요와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 공연도 이어진다.
6일에는 해녀노래,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제주의 노동요를 비롯해 영감놀이, 행상소리, 방앗돌굴리는 노래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화제를 모은 '갓'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갓 쓰기 체험 행사도 한다.
4일에는 사전 행사로 송당리 마불림제와 성읍 오메기술 등 무형유산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제주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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