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2/08/NISI20191208_0000443011_web.jpg?rnd=2019120809593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심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도민 중 40.2%가 제주시·서귀포시 등 2개 구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론화를 통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방안인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의견(28.4%)보다 높았다.
제주도의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문항은 모두 4개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인지 여부 ▲기초단체 설치 관련 법률안 발의 인지 여부 ▲행정구역 개편 의견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 향후 추진 방향 등이다.
먼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의견은 제주시·서귀포시 2개 구역이 40.2%로 우세했다. 도가 공론화를 거쳐 추진하고 있는 방안인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3개 구역은 28.4%였다. 이어 '기초단체 설치에 반대한다'(20.1%), '잘 모르겠다'(11.3%) 순이었다.
2개 구역 응답은 제주시에서 42.6%, 3개 구역 응답은 서귀포시에서 35.8%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개 구역은 20대(43.2%), 40대(40.6%)에서 3개 구역은 20대(31.4%), 50대(31.1%)에서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단체 설치 추진 방향에 대해선 '도민 의견 수렴, 추가적인 정보 제공과 상황 변화를 고려한 이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66.4%로 과반을 차지했다. 도의 추진 방향인 '2026년 7월 도입을 목표로 주민투표 실시 등 신속한 절차 이행' 의견은 23.0%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10.6%로 분석됐다.
또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도민 77.5%는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3개 구역과 2개 구역으로 기초단체를 설치하는 법률안이 각각 발의됐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69.8%가 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26일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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