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통장 100명 직불금 교육 강사로 양성

기사등록 2025/09/02 09:55:24

공익직불금 감액 예방

[나주=뉴시스] 나주 동강면 죽산마을 직불교육 장면.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나주 동강면 죽산마을 직불교육 장면.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농촌지역 100명의 이·통장을 공익직불금 교육 강사로 양성, 마을 단위 의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100명의 이·통장은 현재까지 144개 마을을 돌며 3000여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을 원하면 매년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실제 2023년 218농가, 2024년 102농가가 의무교육을 받지 않아 3000만 원의 직불금이 감액됐다.

의무교육 미이수자의 상당수는 고령농이다. 전남지역 농업경영체 농업인의 고령화율은 60.6%에 달한다. 이들은 교통 불편과 모바일 활용의 어려움 때문에 기존 교육방식에 참여하기 쉽지않은 상황이다.

전남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협력, 이·통장 100명을 직불교육 강사로 선정했다. 선정된 이·통장은 마을회관 등 농업인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를 방문해 공익직불 맞춤형 교육을 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통장 직불교육 강사 양성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마을 내부에 직불금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첫 걸음"이라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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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통장 100명 직불금 교육 강사로 양성

기사등록 2025/09/02 09:5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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