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해 합계 출산율 1.115명…'충청권 1위'

기사등록 2025/09/02 09:28:29

[진천=뉴시스] 진천군 합계출산율 관련 인포그래픽
[진천=뉴시스] 진천군 합계출산율 관련 인포그래픽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충청권 지자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군의 합계출산율은 1.115명으로 1년 전(0.911명)과 비교해 0.204명 늘었다.

이는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국 평균 0.748명보다도 높다.

이 기간 출생아 수는 총 498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의 411명 대비 21.17% 증가한 수치다.

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늘봄학교 강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다양한 인구 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 정책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배경석 군 인구정책과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진천에 살고 있는 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출산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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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난해 합계 출산율 1.115명…'충청권 1위'

기사등록 2025/09/02 09:28: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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