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5일 '기후 위기 컨퍼런스'

기사등록 2025/09/01 18:12:16

오전 10시, 관내 갈현동 KOTITI시험연구원

[과천=뉴시스] 과천시지속가능협의회가 지난 달 개최한 '녹색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 포럼' 개최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과천시지속가능협의회가 지난 달 개최한 '녹색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 포럼' 개최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5일 오전 10시, 관내 갈현동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25 기후 위기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지자체와 기업, 교육계,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안책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맡는다. 그는 '기후위기 시대, 과천시가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천시의 이행 체계와 시민 참여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자 전원이 과천시와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오후에는 4개 분야별로 보범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교실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과 미래세대 ▲기업의 자연자본 관련 국제 공시체계(TNFD) 대응과 생물다양성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농업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방안 등이다.

참가자는 주제를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당일 오전 9시20분과 9시40분에는 정부과천청사역 8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최 측은 "기후위기는 행정이나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과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는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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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5일 '기후 위기 컨퍼런스'

기사등록 2025/09/01 18:12: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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