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 AI 세계에 알린다"…국제성모병원, APEC·바이오서밋 참여

기사등록 2025/09/01 16:39:18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15~17일 신라호텔서 개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이달 15~17일 서울에서 열리는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와 ‘세계 바이오 서밋’에 참여해 한국 의료의 AI 성과를 알린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국제성모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여해 한국 의료의 AI 기술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병원은 특별 세션인 '한국 의료 인공지능 혁신 포럼(K-Medical AI Innovation Summit)'을 주관한다. AI 기술이 가져올 의료 혁신과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국 의료의 AI 혁신 성과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 다국어 의료 통역 솔루션인 '메디카복스(MedicaVox)'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메디카복스는 올해 병원 국제진료센터가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으로,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다국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I 기반의 번역 플랫폼이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회의에서 APEC 21개 회원국 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카복스를 시연하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참여하는 만큼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APEC 회원국의 보건당국에 글로벌 아젠다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 병원은 국제 무대로 도약할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선진 의료기관과의 협력, 국제 표준에 맞는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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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9/01 16:3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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