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등

기사등록 2025/09/01 15:03:54

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오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4739필지의 ㎡당 가격이다.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포천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및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30일 결정·공시된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경기 포천시는 일동면 '기산1지구' 63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2300여만 원을 투입해 일동면 기산리 82-4번지 등 632필지(21만626.6㎡)에 대해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완료했다.

기산1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경계 분쟁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고, 마을 안길과 일동 시장 등의 도로는 사유지로 되어 있어 비포장 상태로 남아 장마철 우수 문제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를 일치시켜 이웃 간 저촉된 토지에 대해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또한 사유지로 되어 있는 도로는 시유지로 경계를 설정하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추후 마을 안길 포장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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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9/01 15:03: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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