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2세대 중국 첫 공개
가격 낮추고 사양 높여 소비자 공략
N 브랜드 한정판으로 젊은층 겨냥
이익보다 장기적 이미지 개선 집중
![[서울=뉴시스] 현대차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28회 청두 국제차량전시회를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를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N 라인 등의 차량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사진=현대차 중국법인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609_web.jpg?rnd=20250901135803)
[서울=뉴시스] 현대차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28회 청두 국제차량전시회를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를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N 라인 등의 차량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사진=현대차 중국법인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수익보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새로운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는 SUV '팰리세이드'와 고성능 'N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소비자 인식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개막한 제28회 청두 국제차량전시회를 통해 2세대 팰리세이드를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6인승과 7인승 두 가지로 출시되며, 사양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가격은 이전보다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기존 3.5ℓ 자연흡기에서 2.5ℓ 터보 엔진과 P1+P2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최대 출력 334마력, 최대 토크 460Nm를 낸다. 복합 주행거리는 중국 기준 1000㎞를 넘어선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를 통해 과거 주력 소비자였던 40~50대에서 벗어나, 30~40대 2자녀 가정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안전 사양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도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도 적극 활용한다. 청두 모터쇼에서 선보인 '엘란트라 N TCR 에디션'은 20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N 특유의 주행 감각과 스포츠 이미지를 강조했다.
인용일 현대차 중국권역판매브랜드실장(상무)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와 N 브랜드를 투입하는 목적은 이익보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며 "출시 직후 대규모 판매를 기대하기보다 장기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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