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에 최연희 주무관 선정

기사등록 2025/09/01 13:05:12

교통불편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에 원스톱서비스

 [군위=뉴시스]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기존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해 선발대상을 확대했다.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 13건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를 추진한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는 교통이 불편한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동행부터 행정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택시업체와 협업해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 사업'을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구 도심에 직매장을 개설,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성과연봉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 사례들은 실무 현장에서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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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에 최연희 주무관 선정

기사등록 2025/09/01 13:0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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