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부 글로컵 랩 선정…국방·AI 무인방어 연구

기사등록 2025/09/01 11:20:28

9년 간 매년 15억원씩 135억원 지원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 중심 연구추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7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찾은 관람객이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2023.08.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7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찾은 관람객이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2023.08.0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 랩(Glocal Lab)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9년 간 매년 15억원씩, 총 13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글로컬 랩 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지역과 국가 전략사업에 접목시켜 경쟁력을 확보하는 국책사업이다.

전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를 중심으로 국방·인공지능(AI) 융합 분야의 거점 연구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이번 공모에서 국방 무인체계, AI 반도체,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등 지역과 국가가 동시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범하는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는 ▲지능형 RF(Radio frequency) 시스템(AI 기술이 융합된 드론 방어시스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데이터를 기기 내부에서 처리) ▲저피탐 통신보안(적에게 들키지 않게 통신하는 방식) ▲Agentic AI(AI를 이용해 상황을 파악하고 명령) ▲Physical AI(군집드론 간 통신) 신뢰성 등 5대 그룹을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방 분야의 핵심 기술인 거점식 무인방어 체계와 이동식 무인작전 체계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추진한다.

이명진 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이번 글로컬 랩 사업 선정은 전남대가 단순한 지역 대학을 넘어 글로벌 연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향후 10년 간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보조를 맞추어 광주·전남의 지역거점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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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육부 글로컵 랩 선정…국방·AI 무인방어 연구

기사등록 2025/09/01 11:20: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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