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후 첫 최고위 참석한 조국 "극우 본당 국힘 깨부수는 망치선 되어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처음으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조 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이라며 "윤석열은 격퇴되었지만 윤석열의 기반이었던 극우 세력은 건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며 "민주공화국에 극우세력과 극우 정당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자명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극우 본당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선이 되어야 한다"며 "또한 우리는 윤석열 이후의 세상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조국혁신당 리부트를 추진하겠다며 "민생·정치·인권개혁 3대 개혁의 구체적 상을 만들고 국민과 함께 추진하겠다. 3대 개혁의 비전에 맞게 조국혁신당의 내실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싱크탱크에 머물지 않고 민주진보진영의 담론과 집단지성을 하나로 연결하는 링크탱크가 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조국혁신당을 리부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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