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건강체련관 철거하고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기사등록 2025/09/01 16:47:21

2027년 하반기까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준공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일 서구건겅체련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일 서구건겅체련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가 장애인 체육시설인 서구건강체련관을 철거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체육센터를 건립한다.

1일 서구에 따르면 장애인 단체와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부지에 체련관을 대체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 체육시설로, 수영장(6레인)과 보조 풀, 생활체육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서구건강체련관은 1996년 12월 둔산동 서구청 부지에 건립돼 27년간 장애인 체육시설로 운영됐으나  2023년 10월 시행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D'등급을 받으면서 지난 해 4월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사 과정에서 인접 시설물과 주민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법령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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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건강체련관 철거하고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기사등록 2025/09/01 16:47: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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