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활용해 회의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9월부터 '페이퍼 리스' 회의를 도입한다.

옥천군 확대간부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주요 회의에서 서류 뭉치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태블릿PC를 활용할 인원은 군수, 부군수, 실국장, 본청 과장, 읍·면장, 남부출장소 협력관과 6급 3명(비서실장·기획팀장·행정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42명이다.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군은 올해 2400만원을 들여 태블릿PC 39대를 추가 보급한 후 활용교육까지 마쳤다.
회의용 태블릿PC에는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도 탑재했다.
군 관계자는 "종이 문서 인쇄와 전달 방식을 탈피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행정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의서류 인쇄, 문서 보관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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