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규모 40% 확대, 지원팀 규모 2배 이상 늘려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창작 공간 지원 명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163_web.jpg?rnd=20250901091703)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창작 공간 지원 명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은 카카오창작재단이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 공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와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됐다. 지원자 공모·심사를 거쳐 입주 팀이 선정됐다. 올해 창작실을 지원받은 작가는 지원 사업 명패가 부착된 창작 공간의 임대료 75%를 1년간 지원 받아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작했다. 지난해 웹툰융합센터 입주 작가 21개팀, 총 66명에게 창작실 임대료 전액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는 기존 입주 팀을 포함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 공간을 거쳐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를 비롯한 웹툰 창작물과 연재작 55개 작품, 웹소설과 웹툰 스토리 창작물 10개 작품, 애니메이션 8개 작품이 탄생했다. 일러스트 창작과 출판만화 제작 등이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창작 공간 지원 현수막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165_web.jpg?rnd=20250901091716)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창작 공간 지원 현수막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간 지원 예산 규모를 지난해 대비 40% 확대하고 지원 팀 규모도 2배 이상 늘렸다. 제도 형평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신규 입주와 입주 연장 기준도 세분화해 적용했다. 비상업적 창작 활동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IP)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같은 공간 내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드는 계기로도 기능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이 IP 창작 활동의 지속 가능한 토대가 되고 좋은 IP가 계속해 발굴되는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창작재단은 앞으로도 창작자와 호흡하는 다양한 사업을 찾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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