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9월2일까지

기사등록 2025/08/30 16:37:36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원…3000여명 선수 참가

[시흥=뉴시스] 철인3종 종목 중 수영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철인3종 종목 중 수영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따가운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 해양스포츠 잔치'는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3000여명의 선수·임원과 시민·관광객 등 5만여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에 환호했다.

[시흥=뉴시스] 고무보트 체험에 나선 시민들. (사진=시흥시 제공).2025.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고무보트 체험에 나선 시민들. (사진=시흥시 제공).2025.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정식종목은 물론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와 해상·육상 체험 행사가 시화호를 거대한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번 경기는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여름 끝자락의 뜨거운 열기를 식혔다. 또 시화호·환경 체험·벼룩시장, 거북섬 상가박람회가 열리는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졌다.

[시흥=뉴시스] 철인3종 자전거 경기에 열정을 쏟는 선수. (사진=시흥시 제공). 2025.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철인3종 자전거 경기에 열정을 쏟는 선수. (사진=시흥시 제공). 2025.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7시부터 거북섬 해안 덱에서는 개회식이 열리는 가운데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기를 더 한다.

임병택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관중의 열기가 어우러져 거북섬이 해양레저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해양 강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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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8/30 16:37: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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