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동, 치맥과 공연으로 무더위 날렸다

기사등록 2025/08/30 19:00:00

시민··관광객 함께한 이틀간 '치맥페스티벌'

"주목받는 익산의 대표축제로 성장시킬 것"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개막행사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개막행사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주최한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29일과 30일 중앙동 일대에서 열려 여름밤 도심을 치킨과 맥주, 그리고 흥겨운 공연으로 물들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향토기업인 하림과 다사랑을 비롯해 총 11개 치킨 부스가 참여, 개성 넘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하이트,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지역 맥주 브랜드 3곳도 함께 참여, 참가자들이 다양한 치킨과 맥주를 자유롭게 즐기며 입맛에 맞는 조합을 찾는 재미를 더했다.

개막식 이후 이어진 EDM(전자음악)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는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관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익산 중앙동 일대에서 열린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 중앙동 일대에서 열린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축제 참가자들은 ▲5000원 축제 교환권 ▲치킨로드 매장 이용 가능 1만원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QR 결제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면서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정헌율 시장은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축제 운영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살려 전국에서 주목받는 익산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익산 중앙동, 치맥과 공연으로 무더위 날렸다

기사등록 2025/08/30 19: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