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경남도의원 "출산 가정에 영양식 지원하자"

기사등록 2025/08/29 22:12:12

저출산 해법으로 제안하자 경남연구원서 연구 수행

연구 결과 보고회 개최, 전문가·행정·도민 의견 수렴

[창원=뉴시스29일 오전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경남 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결과 보고회'가 끝난 훈 정재욱 도의원(앞줄 가운데)과 경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9일 오전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경남 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결과 보고회'가 끝난 훈 정재욱 도의원(앞줄 가운데)과 경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정재욱(진주1·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경남 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정재욱 의원이 저출산 해법으로 제안함에 따라 경남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책임연구자인 박선희 연구위원, 신동철 연구위원, 강두현·성유경 전문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와 행정, 도민 등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욱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출산 직후 산모들은 극심한 피로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스스로 영양 섭취를 제대로 챙기기 어렵고, 영유아 역시 성장 과정에서 균형 잡힌 영양이 절실함에도 기존의 지원 사업은 이러한 생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연구원 박선희 책임연구위원은 연구결과 발표에서 출산가정 영양 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경남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산모와 영아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영양식 제공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과 연계한 공급 체계를 통해 복지와 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산모들이 출산 직후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기존 지원사업의 한계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농축수산물 지원이 아니라 실제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영양식 제공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출산 초기부터 회복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길렸다.

또,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식단 제공과 지역 농산물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와 다양한 의견은 향후 경남도의 출산가정 지원 정책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정재욱 도의원은 마무리 말에서 "출산가정 영양 지원은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 농업과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전략이자 저출산 대응의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이 실행 가능한 모델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재욱 경남도의원 "출산 가정에 영양식 지원하자"

기사등록 2025/08/29 22:12: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