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보령·영월, 균형개발·생태관광 활성화 대상지로 선정

기사등록 2025/08/31 11:00:00

최종수정 2025/08/31 11:02:24

환경부·국토부,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 확정

[춘천=뉴시스] 영월 별마로 천문대.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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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전북 부안군·충남 보령시·강원 영월군 3곳을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확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의 개발사업으로 구축되는 생태관광 기반 시설에 대해 환경부가 지역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진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지난 6월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이달 초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았고,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이들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부안군은 줄포만 습지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줄포만 노을빛 정원 등을 연계한 환경친화적 생태관광과 체험교육 여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와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등 생태관광 시설과 함께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 상황이 장점으로 꼽혔다.

영월군은 별마로 천문대, 봉래산 산림욕장, 봉래산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생태복합문화공간을 연계한 내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이들 대상지에 대해 11월까지 맞춤형 생태관광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협의체 운영 방법과 특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경북 영덕군에 대해서도 생태관광 및 지역협의체 운영에 대한 사후 컨설팅을 실시해 성과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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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보령·영월, 균형개발·생태관광 활성화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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