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예술문화공간 '사이서가'는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싱어송라이터 이두헌과 강원국 작가가 진행하는 북콘서트를 잇따라 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6일 오후 5시 그룹 다섯손가락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두헌 작가의 신간 '키 체인지' 북콘서트가 열린다.
이 작가가 17년간 음악과 경영을 접목해 온 리더십 강의 경험을 전한다. 또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해 히트곡 공연도 선보인다.
8일 오후 7시에는 '대통령의 글쓰기'로 잘 알려진 강원국 작가가 신간 '강원국의 책 쓰기 수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 문장으로 시작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실천적 영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사이서가는 책과 예술이 교차하는 문화실험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방 '모두의 서가'에선 제주 시민과 저명 작가들이 직접 추천한 인생책 101권을 선정해 누구나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책방에 영국 앤티크 필사 책상이 마련돼 방문객이 직접 필사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북토크, 콘서트, 아트 갤러리, 인문학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최은숙 사이서가 대표는 "이중섭 거리에 생기는 사이서가가 화가 이중섭의 뜻을 이어받은 예술가들의 실험 공간이자 예술에 영감을 받은 모든 시민이 예술가가 되는 문화예술학교가 되길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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