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5/08/29 16:19:35

최종수정 2025/08/29 17:16:26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도 개최…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논의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은 29일 오전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공사 현장(세종 전동면)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5.08.29.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은 29일 오전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공사 현장(세종 전동면)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5.08.29.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공사 현장(세종 전동면)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같은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은 세종 전동면에서 청주 오송신도시까지 6.2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개통된다.

이곳은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사고(2월25일)와 같이 교량공사에 런처(Launcher) 장비를 사용하는 현장이다. 런처는 제작장에서 만들어진 거더(보)를 교각 위로 운반·설치하는 건설장비를 말한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 장관은 런처 작업절차와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 2월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사례를 토대로 세부 작업절차와 기준 위반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공사 시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며 "발주청과 시공사, 현장 근로자들도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장관은 같은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대한건축사협회, 건설안전 학계 전문가인 충북대학교 원정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서 건설안전 제고를 위한 발주청과 시공·설계·감리업계의 역할과 다양한 건설주체의 안전관리 책무를 규정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이 OECD 주요국의 2배가 넘고, 산업재해 사망자의 약 40%가 건설업에서 나온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필사즉생의 각오로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안전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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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5/08/29 16:19:35 최초수정 2025/08/29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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