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 양양군청.(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01930171_web.jpg?rnd=20250829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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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민원인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행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행정정보 스마트 안내시스템’을 본격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문자알림서비스의 기능 한계와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행정·생활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에는 총 806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1월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안내시스템은 카카오톡 알림톡·친구톡,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 등을 활용한 통합 메시지 서비스 환경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군은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포함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이던 스마트폰 환경 미지원, 메시지 발송관리 기능 부재, 업무 담당자의 수동 관리 불편 등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관련 서비스를 카카오 채널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알림톡 서비스(행정정보 문자)는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 사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행정정보(세무,환경, 관광, 공공시설물, 공연, 교육, 보건, 영농 등)를 핸드폰 수신 동의된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친구톡 서비스(홍보 문자)는 주민이 스스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군은 이를 통해 대용량 메시지 전송,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전송, 개인화된 타깃형 정보 등을 제공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군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정보기술(IT)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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